안녕하세요~

오늘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대신 종이책을 사용하고 손으로 글씨를 쓰며 공부하고 있는

스웨덴 학교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북유럽 나라인 스웨덴의 학교에서는 종이책과 손글씨로 대표되는 전통적 교육 방식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스웨덴 전역의 많은 학교가 종이책을 통한 수업, 독서 시간, 필기 연습 등을 강조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와 반대로 태블릿 PC 사용이나 온라인 검색, 타자 연습 등 전자 기기 사용 비중은 줄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들은 왜 디지털 교육 기기에서 벗어나려는 것일까요?

바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교육 방식이 문해력을 비롯한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아울러 교육부는 6세 미만 아동에 대한 디지털 학습을 완전히 중단할 계획이라고도 발표했습니다.

실제로 초등학교 4학년 읽기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읽기문해력연구(PIRLS)'에 따르면 2016~2021년 스웨덴 학생들의 읽기 능력은 저하하는 추세를 보였는데요.

2016년에 비해 2021년 평가에선 555점 > 544점으로 떨어졌다고 해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들은 디지털을 활용한 수업이 지나치면 득보다 실이 더 크다고 지적하게 된 것이죠.

물론 모두가 종이책으로 회귀하는 교육방식을 옳다고 확신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술은 교육의 중요하고도 복잡한 요인 중 한 부분이기도 하니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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