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몰라! - 아우로카 카치아푸오티 지음

“네가 지금처럼 계속 나를 피하면 나는 영영 내 꿈을 이룰 수 없어!”
회색빛 아이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에이미를 찾아온 아주 특별한 친구를 만나 보세요!

이 그림책은 주인공 에이미가 사소한 일을 하나씩 해나가면서 걱정과 두려움을 떨쳐 내는 이야기입니다.

2. 갈색 구두 - 최혜전 글, 륭 그림

아기 늑대가 정~말 좋아하는 갈색 구두 한 짝은 어디 있을까? 친구들한테 물어보자. 뭐? 다들 모른다고?
혹시, 누가 가져간 건 아니겠지? 구두 한 짝을 놓고 벌어지는 줄줄이 소시지 어드벤처!

이 책은 자신에게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렸을때 그 경험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지 생각하게 만들어주며, 주변인으로서는 어떻게 위로해줄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3. 북극곰 : 생존을 위한 여행 - 린지 무어 지음

하루하루 지날수록 딛고 설 수 있는 얼음은 줄어만 가요.
북극곰은 놀라운 생명력을 지닌 동물입니다. 바다 위에 집을 짓는 북극곰의 생존은 해빙의 미래에 달려 있지요. 기후 변화로 인해 얼음이 적어지면서 먹이를 둘러싼 북극곰들의 경쟁은 훨씬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얼음이 적어지면서 여름이 끝날 무렵 북극곰들이 더욱더 오래, 더욱더 먼 거리를 헤엄치고 있어요.
오랜 시간 인간의 편의를 위해서 행한 일들이 지구 온난화를 만들고,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북극곰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결국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때에 이르렀지요.
《북극곰: 생존을 위한 여행》은 북극곰의 생존을 위한 여정을 통해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고,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질문해 보세요.

4. 뿌쑝뿌쑝 우주여행 - 김유강 지음

“뿌쑝뿌쑝!” 우주로 날아간 한 아이의 엉뚱한 우주여행,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떠나는 긴 여정이죠. 이 여정을 통해 작가는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는 걸까요? 넓은 우주의 신비일까요? 아니면 재미있는 아이의 상상력일까요? 아닙니다. 이 책은 삶에 있어서 누구나 경험하는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그리움에 관한 책입니다. 손녀와 할머니의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나와 엄마의 사랑으로 끝나는 감동적인 가족애의 책입니다

5. .세상의 모든 아이스크림 - 마수드 가레바기 지음

바다 위를 한참 떠다니다가 낯선 곳에 도착하자 얼음집이 조금씩 녹아내리기 시작했어요. 항구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려 했지만 모두 바쁜지 아무도 눈길을 주지 않았어요. 그때 아이스크림을 든 소녀와 눈이 마주쳤어요. 소녀가 건네준 아이스크림은 아주아주 시원하고 달콤했어요. 마음껏 먹고 싶었지만 그럴 수는 없었어요. 북극곰 주변으로 아이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어요. 그 아이들은 모두 북극곰을 돕고 싶어 했어요. 그때 한 아이가 좋은 생각을 떠올렸어요. 아이들은 친구들을 불러모았어요. 학교 친구도, 동네 친구도, 이웃에 사는 친구도 모두 불렀지요. 아이들은 모두 아이스크림을 들고 나타났어요. 집 안에 있는 아이스크림을 모두 가져왔고, 마을 안에 있는 아이스크림을 전부 가져왔어요. 나라 안에 있는 모든 아이스크림을 가져왔지요.

어린이들에게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해 일깨워주며, 한사람 한사람의 노력과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