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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게시판] 서울시교육청어린이도서관 초등5~6 권장도서 5권

시원스쿨2023.03.20조회 13

1. (10대를 위한) 공정하다는 착각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는 동안, 인류에게 닥친 위기 상황은 사람들을 승자와 패자로 갈라놓았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 큰 돈을 벌어들인 사람도 있고, 위기 속에 더욱 어려운 삶을 살게 된 사람도 있습니다. 빈부 격차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우리 사회뿐 아니라 세계는 ‘공정한 사회’를 갈망하게 되었습니다. 타고난 신분이나 환경과 상관없이, 누구나 노력하면 자신의 능력만큼 보상받을 수 있는 사회란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마땅한 이상향처럼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마이클 샌델은 그러한 사회가 정말 정의로운 사회인지, 우리가 믿는 공정함이 정말 이 사회를 더 나은 사회로 만들 수 있는지 의문을 표합니다.
능력에 따라 부와 명예, 권력 등 사회적 재화가 분배되어야 한다고 믿는 능력주의에 대한 믿음은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있습니다. 사람들은 노력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고, 능력이 있으면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는 사회가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평등하다면 평등한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마이클 샌델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던 이러한 통념들에 대하여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질문을 던집니다

10대를 위한 공정하다는 착각

 

 

2. 그냥 나는 제이미

차라리 투명인간으로 살고 싶은 소심하고 내성적인 중학교 1학년 에미의 일일 학교생활을 그린 그래픽노블 『투명인간 에미』의 후속작 두 편 『엉뚱 소녀 이지』와 『그냥 나는 제이미』가 비룡소에서 동시 출간되었다. 미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온 만화가 테리 리벤슨이 쓰고 그린 그래픽노블 시리즈로, 개성 넘치는 중학교 1학년 주인공들의 친근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예측 불가능한 일들로 가득한 중학교 생활을 들려준다.
세 권 모두 상반된 두 인물의 속마음을 교차해 보여 주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전작에선 내성적인 에미와 외향적인 케이티가 번갈아 가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면, 『엉뚱 소녀 이지』에서는 엉뚱한 이지와 똑똑한 브리아나가, 『그냥 나는 제이미』에서는 우정에 금이 가기 시작한 두 친구 제이미와 마야가 등장해 각자가 처한 상황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통통 튀는 그림의 만화 형식으로 재치 있게 구성되어, 저마다의 고민거리를 품은 중학교 1학년 친구들의 일일 학교생활을 엿보는 재미를 더해 준다.
중학교에서 얼마나 다채로운 일들이 벌어지는지, 그리고 그 안에 얼마나 수없이 다양한 고민거리가 녹아 있는지 잘 보여 주는 작품으로, 초등학생에게는 “중학교 미리보기 체험”을, 또래에게는 “웃음과 다정함이 넘치는 중학교 생활 요약본” 같은 책이 되어 줄 것이다.

그냥 나는 제이미

 

3. 너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꿈이 하나도 없어서, 혹은 너무 많아서 고민하는 친구들을 초대합니다! “미래형 멀티버시티 스쿨/무료 입장?무료 퇴장!”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 열두 살 에바와 천재 과학자 레이 할아버지가 선보이는 멀티버시티 시대 맞춤형 꿈 찾기 프로젝트!

너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4. 미오, 우리 미오

전 세계 어린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장편동화 『미오, 우리 미오』가 출간되었다. 린드그렌 서거 20주기를 맞아 새롭게 출간되는 『미오, 우리 미오』는 린드그렌의 저작 대부분을 출간해 온 스웨덴 출판사 라벤-셰그렌에서 2020년에 출간한 판본을 번역한 것이다. 역자 김경희가 각별한 애정을 담아 어린이의 입말로 섬세하게 풀어낸 문장은 주인공이 독자에게 소곤소곤 말을 거는 듯 생생하며, 일러스트레이터 요한 에예르크란스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그림은 상상의 세계에 빠져드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린드그렌이 어린이가 느끼는 외로움을 허물려는 열망으로 집필한 『미오, 우리 미오』는 어둡고 황폐한 현실에도 작고 연약한 어린이가 씩씩하게 자신만의 용기를 발견해 낼 수 있게 길을 밝혀 주는 걸작 판타지다.

미오, 우리 미오

 

5. 우리가 여기 먼저 살았다

『우리가 여기 먼저 살았다』는 질문을 던집니다. 동네를 재개발한다는 건 무슨 뜻일까? 다른 동네로 이사하는 게 왜 안 좋은 일이지? 책 속의 아이들은 스스로 답을 찾아냅니다. 어른들이 끝내 아이들에게 감추고 싶어 하는 것, 부동산과 재개발. 그 어렵고도 속된 이야기가 아이들에게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요. 태어나 자라 지금껏 가장 친한 친구들과 뛰놀았고, 자전거 타는 법을 배웠고, 수없이 숨바꼭질한 추억이 있는 동네를 억지로 떠나는 게 어떤 기분인지 아이들도 알거든요.

우리가 여기 먼저 살았다

댓글2
  • 정말 열심히 하시네요. 저는 이번주에 시작했는데요. 될 때 까지 화이팅!

  • 안녕하세요, 회원님!
    영어가 안되면 시원스쿨입니다.
    이시원의 여행영어 강좌를 수강하고 계시는군요~
    회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자신감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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