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새로이 등재된

사라진 가야 문명의 비밀을 간직한 '가야고분군'에 대해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

고대 문명 가야를 대표하는 고분 7곳을 묶은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습니다.

9월 17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린 가야고분군은 1세기부터 6세기 중반에 걸쳐 영남과 호남 지역에 분포되어있던 고분군 7곳을 묶은 연속유산인데요.

고령 지산동 고분군, 김해 대성동 고분군, 고성 송학동 고분군,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등으로 구성됩니다.

한국사를 배울 때 가야는 고구려, 백제, 신라로 나뉜 왕조 끼어 제 빛을 발하지 못하고

왕조로 발전하지 못한 채 사라지게 되며 많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없죠.

때문에 동시대에 존재했던 고구려, 백제, 신라와 달리 가야에 대한 옛 문헌 기록은 많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이 가야 고분군은 사라진 가야 문명을 복원할 수 있는 중요한 유물로 평가되는데요.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우리나라의 문화유산!

우리도 잘 알고 공부해서 역사 공부도, 지켜야할 유산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