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고가페인 음료가 아이들의 성장에 방해가 된다는 이야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요즘 아이들은 학교 수업 후 학원에 가기 전에 들리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대용량 저가카페입니다.

학원가 앞에 저렴하게 커피를 파는 곳이 많다보니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사 마셨다가,

지금은 달고 맛있고, 싼 데다 덜 졸리기 까지 하니 하루에 한 잔씩 사먹는 것은 일상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직장인으로 붐비는 도심이나 유동 인구가 많은 번화가는 물론,

학교 인근과 학원가 곳곳에도 저가형 프랜차이즈 카페가 들어서면서

청소년의 카페인 과다 섭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쟁적으로 매장이 들어서 어디서든 찾을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찾는다는 것이 청소년들의 의견인데요.

이는 커피나 에너지드링크 등 대표적인 고카페인 식품에서 청소년을 보호하겠다는 현행법의 취지가 무색할정도라고 합니다.

고카페인 음료란 100ml당 카페인 15mg 이상을 함유한 음료인데요.

청소년 및 어린이는 체중 1kg 당 카페인 2.5mg 이하가 최대 섭취 권장량이라고 합니다.

한 저가 커피 브랜드 홈페이지에 따르면 약 600ml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카페인 함유량은 204.2mg입니다.

상당수 초중고교생으로서는 한 잔만 마셔도 최대 섭취량을 훌쩍 넘기게 되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청소년기 카페인 과다 섭취가 성장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청소년들이 장시간 공부를 위해 각성효과를 노리며 커피를 마시다 중독이 되는 경우도 많고,

카페인 과다 섭취는 체내 칼슘 흡수를 방해하여 성장에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위산 분비를 촉진하여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고,

카페인 효과가 떨어지면 오히려 집중력이 감소하고 신경이 예민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성장과 건강을 위해서라도 카페인 섭취 관련하여 특별지도가 필요합니다~

이와 같은 사실을 참고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