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곰이 왔어! 

“곰이다! 어느 날 사람들이 사는 마을에 곰이 나타났다.”

이 책은 곰돌이 마을로 내려오며 시작됩니다.

삶의 터전을 다양한 이유로 이동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마을로 내려온 곰들에 투영시켜 책을 읽어나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다르다는 이유로 경계 짓는 세상에 온 곰이 어떻게 함께 마을에서 살아가는지를 확인하고, 낯선 사람들과 평화롭게 사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2. 숨바꼭질

피난길에 오른 아이들을 보여주며 전쟁의 상황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도서입니다

친구를 잃은 순득이의 슬픔을 보며 여전히 전쟁으로 시달리는 아이들의 감정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사랑하며 살아가기를 희망할 수 있는 도서로 추천드립니다.

3.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할아버지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전쟁은 우리에게 먼 나라의 이야기로 들리지만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전쟁이 일어난 적이 있죠. 아이들에게 이전 전쟁의 상황과 아픈 기억들을 들려주고 싶다면 해당 도서를 추천드립니다

 가족이 함께 전쟁의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전쟁은 먼 이야기가 아닌 우리 집의 이야기일 수도 있겠구나하는 공감을 주는 도서입니다.

4. 전쟁을 평화로 바꾸는 방법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하는 평화에 이르는 길

해당 도서는 전쟁의 참상과 비극성을 알리기 보단 전쟁이 일어나는 이유를 질문하며 평화에 이르는 길을 아이들과 함께 고민합니다.

싸움은 나쁜 것이라고 배우기 보단 한자어로 된 군사 용어에 대한 설명을 글 속에 풀어내며 개념을 파악하도록 돕는 도서입니다.

전쟁 용어에 대한 개념에 대해 알고 싶은 어린이에게 이 책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