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꽃이 필거야 (정주희 글)

텃밭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

이 도서는 농작물의 수확을 위해 심은 텃밭의 식물이 꽃을 피우는 모습을 아이의 시선에서 아름답게 담아냅니다.

텃밭 식물이 자라나는 과정은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과도 닮아 있으며 새싹처럼 자라날 아이들에게는 과연 어떤 꽃이 필지 기대하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식물을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2. 이제 모두 다 금지야! (아나 마리아 마샤두 글)

이 이야기는 1981년 브라질 군사 정권 시절에 쓰인 이야기로 당시에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모일 자유와 대표자를 손으로 뽑을 권리 등이 없었습니다.

현재는 대표자를 뽑을 권리와 자유롭게 모일 권리, 의견을 말할 권리 등 여러 권리를 헌법으로 보장받고 있지요. 법과 권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도서로 법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에게 추천드립니다.

3. 그 소문 들었어? (하야시 기린 글)

거짓은 내가 가만히 있어도 슬며시 찾아오지만, 진실은 스스로 나서지 않으면 구할 수 없다!

해당 도서는 소문은 혼자서만 만들 수 없음을, 생각하지 않으면 진실이 묻힐 수 있음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거짓된 이야기와 소문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하나의 이야기가 커다란 소문이 되는 과정, 그리고 소문은 어느 한 사람만이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4. 소나무 (리센 아드보게 글)

자연의 경고를 그린 신비하고 무서운 책

이 그림책은 북유럽의 서늘한 정서를 한껏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읽는 내내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해당 도서를 통해 자연이 우리에게 던지는 경고는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평소 자연과 환경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어린이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