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엄마, 누가 더 좋아요? (오리타 리넨 글/나카다 이쿠미 그림)

아이가 “누가 더 좋아요?”라고 물어볼 때, 어떻게 대답하나요?

언어 능력이 발달하며 논리적 사고를 시작한 아이들은 부쩍 다른 친구와 자신을 비교하게 됩니다.

그리고 질문하죠.

“누가 더 좋아요?” 사실 그 속엔 내가 사랑받을 만한 사람인지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숨어 있습니다.

이때,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이유를 충분히 말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대답을 해주고 싶을 때, 이 그림책을 함께 펼쳐 보세요.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해답이 되어 줄 거예요.

2. 편지 도둑 (딸기 글/이희은 그림)

간질간질 봄바람이 개구리네 창문을 들락거렸어.

바람을 느끼며 산책하는 것 같은 기분 좋은 힐링 동화!

이 도서는 겁쟁이 개구리의 모험과 성장을 담고 있습니다.

친구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고슴도치, 사고치는 덜렁이이지만 즐길 줄을 아는 너구리, 몸집은 작지만 성격은 용감한 말벌, 수줍음 타지만 배려가 깊은 바람 등 개성 있는 인물들이 눈길을 끕니다.

또 사랑스러운 인물들이 주고받는 다정한 대화에는 독자의 마음을 붙잡는 힘이 있습니다.

3. 씨앗을 지키세요 (에마누엘라 나바 글/ 에마누엘라 부솔라티 그림)

이 책은 반다나 시바가 치열하게 공부하고 연구하고 씨앗을 지키고자 노력하면서, 불평등하고 불공정한 권력과 자본에 맞서 싸우는 여정을 보여 줍니다.

정의로운 태도를 유지하고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반다나 시바의 선구자다운 모습은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알려줍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라면 읽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딱 3일만 (김정미 글/ 그림 오이트)

나는 너로, 너는 나로 살게 되면 우리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진짜 ‘나’를 찾아 떠나는 3일간의 이야기

이 책은 서로가 부러운 친구들이 딱 3일동안 바꿔 살기로 결심하며 내용이 전개됩니다.

진짜 ‘나’를 찾아 떠나는 3일간의 이야기로, 서로의 삶을 바꿔 사는 과정에서 독자는 큰 흥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과연 이들은 소망대로 예전처럼 행복해질 수 있을지 책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