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름이 온다 (이수지 글/그림)

음악과 그림, 아이들과 물, 음악을 들으며 그림으로 느껴 보는 싱그럽고 생명력 넘치는 여름 이야기!

이 도서는 음악과 그림, 이야기를 결합시킨 독특한 그림책으로 드로잉이 주가 되어 이야기를 끌고 가는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작가가 아이를 키우며 아이들과 함께 들었던 비발디의 사계.

유독 아이들이 좋아했던 곡이기에, 아이들의 귀로 들어 보고 이미지를 떠올려 본 것이 이 책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도서는 사계의 구성을 따라가는 풍성하고 입체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어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줄 수 있습니다

2. 민들레는 민들레 (김장성 글/오현경 그림

이 책은 민들레에 대해 담고 있습니다.

민들레는 흔하고 가까우면서 예쁩니다. 피고 지고 다시 싹틔우는 생명의 순환을 동시에 거의 다 보여주지요.

민들레의 한살이 모습을 담으며 또 다른 이야기에도 귀 기울여 주기를 소망하는 책입니다.

자기다움의 이야기, 자기존중의 이야기, 그래서 저마다 꿋꿋하자는 이야기를 들려 주고자 하는 도서로 평소 민들레나 꽃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라면 흥미롭게 독서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아름다운 실수 (코리나 루켄 글/그림)

실수를 통해 성장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그림책!

실수가 잦아 속상해 하는 어린이에게 추천해 주세요!

이 그림책은 자그만 실수가 어떻게 최고의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씨앗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창의성과 탐구심, 그리고 도전 정신만 있다면, 우리가 세상과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방식을 끊임없이 개선시켜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해 줍니다.

실수가 많을 수 밖에 없는 아이들에게 권하는 도서로 실수는 두려움이 아닌 새로운 도전의 씨앗이라는 사실을 해당 책을 통해 알려 주세요!

4. 악당의 무게 (이현 글/오윤화 그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담아낸 이야기!

이 도서는 현실의 단면을 꼬집고 있습니다. 최근 사람에게 버려지는 반려 동물들이 거리를 배회하면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길에서 마주친 들개에 매료된 주인공이 들개와 친구가 되고, 들개를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현실의 문제를 반영했기에 더 생생하고, 감동적이면서도 가슴 한편을 저릿하게 합니다.

단순히 개와 아이의 우정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에 대해 일러주는 해당 도서를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