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새 학기가 시작됐지만 친구와의 소통이나 대화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위해 

용기와 위로를 주는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1. 친구에게 친구가 생겼어요 (카트리네 마리에 굴다게르 글)

나의 단짝 친구에게 나 아닌 다른 친구가 생겼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책 속에 담긴 세 사람에게 일어나는 관계의 변화는 몹시 현실적이고 섬세하여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인 모습들을 진솔하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가 친구 관계에서 정말로 추구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어떠한 태도로 멀어진 친구를 대하고 화해해야하는지를 알려줍니다.

친구 관계의 변화와 자기 원칙의 중요성을 알게하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2. 읽다 보면 저절로 알게 되는 신비한 친구 사전 (김지호 글, 그림)

'친구'는 가깝게 오래 사귄 사람을 말합니다.

이 친구란 단어를 생각하면 잔잔한 미소를 띄게 되죠.

이 책은 좋은 친구를 얻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는 법을 알려줍니다.

친구 관계를 어려워 하는 어린이들에게 친구 관계를 쉽게 만들어주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3. 나를 괴롭히는 아이가 있어요 (아멜리 자보 글)

주인공 샤를로트는 자신을 괴롭히는 아녜스를 몰래 '늑대'라고 부릅니다.

아무런 이유 없이 늑대에게 놀림을 당하고 괴롭힘을 당하는데, 괴롭힘이 점점 심해지던 어느 날 샤를로트 배 속에 묵직한 덩어리가 생깁니다.

이 덩어리를 없애려 노력하지만 그럴수록 덩어리는 점점 커지고 결국엔 자신도 늑대가 되고 마는데요.

샤를로트의 가슴을 짓누르고 부모님께도 쉽게 털어놓지 못하는 이 문제, 어떻게 풀어나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