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너무 따뜻하고 화창한것같아요~ 이제 봄의 상징인 벚꽃이 기다려질 때인데요!

이번 봄에는 코로나 이후 4년만에 열리는 '진해군항제'에 아이들과 함께 가보는건 어떨까요?!

이번 진해군항제는 3월 25(토)부터 4월 3일(월)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은 3월 25일(금)에 열린다고 해요.

장소는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타리, 진해루, 해군사관학교 일대를 포함한 곳곳에서 열립니다!

진해군항제의 시작은 1952년 4월 13일 진해 북원로터리에서 이순신 장군 동상을 세우고, 충무공의 얼을 기리기 위해 진행된 추모제에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군항도시인 진해는 4월이면 벚꽃이 곳곳에 만개해 매우 아름다운데요, 일제강점기 시대에, 진해에 군항이 건설되면서 심어진 벚꽃이라고 해요.

벚꽃나무가 일제의 잔재로 여겨져 제거했지만, 1962년 왕벚나무 원산지가 제주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벚꽃나무 살리기 운동이 시작되어 지금처럼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해요.

이번 진해군항제는 일반적인 벚꽃 축제와 달리, 바다와 해군을 끼고 있는 진해의 해군 모항으로서의 상징성과 해양관광 장점을 살린 특별한 축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가시면 진해군악의장 페스티벌,추모대제, 승천행사, 호국 퍼레이드, 블랙이글스 에어쇼, 벚꽃 야행, 군 관련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창작뮤지컬 '안골포해전', ;경화역 러브스토리' 등의 즐길 거리도 다양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봄에는 예쁜 벚꽃도 볼 수 있고,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는 진해군항제를 아이들과 벚꽃 나들이 명소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