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원스쿨 초등영어입니다!

오늘은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도시형 캠퍼스 설립 및 운영 기본 계획'을 소개해드립니다!

서울시교육청이 폐교 위기에 처한 초등학교를 '도시형 캠퍼스(분교)'로 살리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장 학교가 필요하지만 설립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곳에도 '캠퍼스'를 세우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서울 구도심에서는 학생 이탈로 학교 규모가 축소되는 반면,

일부 지역에서는 주택 개발사업으로 과밀학급이 발생하는 등 불균형이 커졌습니다.

이로 인해 서울시교육청은 도시형 캠퍼스를 통해 지역적 특성에 맞춰 적정규모의 학교를 설립하고 균형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도시형 캠퍼스는 폐교 위기 학교를 분교로 바꾸는 ‘개편형’과 새로운 분교를 만드는 ‘신설형’으로 나뉩니다.

‘개편형’은 학생 수가 급감해 정규 기능을 하기 어려운 학교를 다른 학교의 캠퍼스로 만드는 방식인데요~

이 중 ‘제2캠퍼스 학교’는 소규모 학교 시설을 그대로 쓰면서 주변 학교(본교)와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캠퍼스 학생은 본교 학생과 함께 체육활동이나 토론수업 등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하네요!

‘신설형’은 학생이 급증하거나 통학 여건이 열악해 학교가 필요하지만, 정규학교 설립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지역에 세웁니다.

학생 과밀 지역 인근의 오피스텔이나 상가 등을 매입해 캠퍼스로 만드는 ‘매입형 학교’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시교육청은 이와 같은 분교가 들어설 지역을 12월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하니

미리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