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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트렌드] `2022 교육과정 개편` 꼭 알아야 할 내용!

2022년 12월 22일,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확정 및 발표되었습니다!

 

계속해서 바뀌는 교육과정을 알아두어야 하지만, 확인할 시간이 없거나 내용이 복잡해서 신경을 못 쓰시고 계시는 학부모님이 많을텐데요.

그래서 시원스쿨이 2022년 교육과정 개편 내용 중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영어 과목 위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1. 개정 교육과정 적용 일정

 

2. 초중고 개정전후 교육과정 비교

(1) 초중등

 

(2) 고등

 

 

3. 영어 과목 개정 방향

영어 과목의 경우,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영억으로 나뉘었던 기존과 달리, 교육과정 개편안에 의하면 이해표현의 두가지 영역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해(reception)

- 기존의 음성위주의 '듣기'와 '말하기'에서  '보기'가 추가​

- 단순히 듣는 것을 이해(understand)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담화, 이미지, 동영상 등에서 제공되는 지식정보를 처리하는 능력을 말함

- 영어 영상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컨텐츠를 듣고, 말하고, 보기를 통해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다.

   ​표현(production)

- 기존의 '읽기', '쓰기'에서 '제시하기'가 추가

- 단순한 reading과  writing 활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제시함으로써 능동적인 영어표현 구현을 지향.

- 단순히 내 감정이나 의사를 말이나 글로 표현(expression)하는 것을 넘어서  말, 글, 시청각자료, 이미지 등을 활용하여 의사를 전달할 수 있다.

 

 

4. 의사 소통 중심의 수업

개정 영어 교육과정에서는 의사소통 역량 교육이 강화됩니다.

학생들은 기초적인 영어 소양을 함양한 후, 진로를 고려한 ‘직무 영어’, ‘영어 발표와 토론’ 등 진로 선택 과목을 수강하게 됩니다. 또한 실생활에서 영어를 응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실생활 영어 회화’, ‘미디어 영어’ , ‘세계문화와 영어’ 과목을 선택하여 수강합니다.

 

 

5. 자유학기제 개선

개선된 자유학기제에는 기존 자유학기진로연계학기가 추가되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 2학기에, 고등학교 교과별로 배울 학습 내용과 진로 및 이수 경로 등을 미리 학습할 수 있도록 진로연계교육이 추가 도입되었습니다.

 

 

 

 

*학부모님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

 

1. 자유학년제 à 자유학기제로 축소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학생들의 학력 격차가 커지게 되면서, 기존의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자유학기제 기간에는 학생 참여형 수업과 연계한 과정 중심 평가를, 이외의 학기에는 정기고사(지필평가)를 실시합니다.

이전과 달리 중학교 1학년도 시험을 치게 되었기 때문에, 초등 고학년 학부모님이라면 미리 준비해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2. 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평가 도입 예견

고교학점제가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됩니다.

고교학점제 도입 취지에 맞게, 2028년 입시부터는 수능에서도 IB 평가 도입이 예견됩니다.

따라서 서술형, 논술형 학습을 미리 대비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문해력 교육 강화 및 매체 관련 교육, 독서/작문 연계 활동

초등 1,2학년의 국어 수업이 34시간으로 확대되며, 초등부터 체계적으로 매체 관련 교육이 구성됩니다. 더불어 비판적 사고 역량과 서술 논술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강화하는 국어 과목이 신설됩니다.

초등부터 논술 교육이 강화되는 만큼, 관련하여 미리 준비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시원스쿨 초등맘들은 나중에 급하게 준비하기보다는, 교육 개정 내용을 알고 미리 준비하여 편안한 자녀교육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문가 칼럼] 친구가 너무 없는 우리아이 괜찮을까요?

친구가 너무 없는 우리아이 괜찮을까요? (6세 이야기)

 

허그맘 허그인 연제센터 이애영

 

우리 아이가 부부, 가까운 친인척, 이웃들 속에 있을 때는 아이의 사회성이 크게 부각되지 않다가 어린이집, 유치원을 가면서부터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이전까지 혼자서 노는 것에 푹 빠져 있다가 협동해서 하는 놀이가 가능해지는 연령이 되면서 자녀의 사회성이 또래 집단 속에서 비교되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 또래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며 함께 놀이를 할 수 있다면 곧 친구가 생기게 되고 사회성 발달이 촉진됩니다.

 

Q) 우리 아이가 친구 사귀는 것이 곤란하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6세 연령의 아이들은 간혹 사회성 발달이 조금 지연되어 또래에 비해 혼자 놀고, 고집스러운 모습이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또래와 어울리는 환경에 노출되면 조금씩 친구들에게 다가가며 또래들과 엇비슷한 수준으로 사회성을 발휘하게 됩니다.

따라서 아래의 모습이 한 두 번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찰된다면 사회성 기술을 좀 더 배워서 또래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 친구들 주변을 서성거리다가 함께 노는 시도를 하지 못하고 다시 혼자 노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

- 장난감을 나눠쓰는 것, 순서대로 쓰는 것, 바꿔 쓰는 것을 너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

- 놀이를 할 때 항상 자신이 주도해야 하고 규칙을 잘 지키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

- 친구에게 지는 것을 너무 힘들어 하는 경우 등

★ 부모가 관찰하여 판단하는 것보다 비슷한 연령의 아이들을 많이 보아온 보육교사, 놀이치료사, 아동전문 정신과 의사의 자문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Q) 유치원때 친구는 기억도 잘 못할 텐데, 초등학생 때부터 친구관계가 중요한 것 아닌가요?

물론 초등학교 이전의 친구는 진학, 이사 등의 사유로 친구관계를 오래 유지하기가 힘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6세경의 자녀의 친구관계가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우정’의 개념보다는 이후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사회성의 토대를 쌓기 때문입니다.

혼자서 놀던 유아기와 달리 협동놀이를 하면서 가장 먼저 익히는 것은 규칙을 준수하는 것입니다.

규칙 안에는 순서 기다리기처럼 단순한 것에서부터 돌아가면서 재미있는 장난감 갖기, 역할 바꾸기와 같이 점차 복잡한 규칙까지도 포함됩니다.

이는 일상생활에서도 중요한 사회성의 요소이기 때문에 어린 자녀의 사회성을 길러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답니다.

또 친구를 잘 사귀고 잘 노는 친구들과 어울려서 지내다 보면 어떤 행동을 다른 사람이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를 알게 됩니다.

이런 경험이 충분히 누적되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행동을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Q) 친구가 너무 없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요?

-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를 통해 집에서 역할놀이를 해보세요. 놀이를 하는 동안에는 부모님에게도 자연스럽게 또래에게 보이는 평소 모습이 나타납니다.

★ 과소행동은 늘려주고, 과대행동은 줄여주는 것을 기억하세요.

- 과소행동: 지나치게 수줍어해서 적극성을 발휘하지 못하는 모습. 기어들어가는 목소리. 실패할 까봐 잘 나서지 못하는 모습 등이 있습니다.

이런 행동은 좀 더 자주하도록 부모가 모델 이 되어 주고, 또 자녀가 좀 더 그 행동을 했을 때에는 놓치지 말고 즉각적으로 칭찬해주세요.

- 과대행동: 자꾸 이기려고 하고, 늘 자신이 먼저 해야 하는 모습. 상대방의 실책을 너무 크게 비웃거나 놀리는 모습 등이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좀 줄여야 하고, 또 좀 더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모습으로 바꿔야 합니다.

자신이 먼저 해야 하는 아이는 순서를 기다리는 대안 행동을 알려줘야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허그맘 허그인 심리상담센터
허그맘 허그인 심리상담센터는 심리전문가 집단 1,000명과 심리상담, 심리검사, 심리치료
각 분야별 전문가를 바탕으로 1 to 3 system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68개 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생활정보] 쓰고 남은 구강청결제를 활용하는 살림 꿀팁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집에 쓰고 남은 구강청결제가 있을 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살림 꿀팁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구강청결제도 활용하실 수 있으니 살림에 한번 활용해 보세요~

 

 

 

  1. 휴대폰 액정 청소

 휴대폰은 곁에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물건 중 하나죠~ 그만큼 휴대폰에는 세균이 정말 많은데요.

구강청결제를 솜에 묻힌 뒤 휴대폰 액정을 닦아주면 기름때나 지문 등을 말끔히 지울 수 있습니다.

 

 

  1. 화장실 청소

구강청결제는 화장실 청소에도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욕실에 낀 곰팡이와 물때로 골치 아팠던 경험, 있으시죠? 구강청결제를 솔에 묻혀서 물때나 곰팡이를 닦아내면 수월하게 닦인답니다.

또 구강청결제 자체에 정화 기능이 있어 변기에 붓고 물을 내려도 정화가 가능합니다.

 

 

  1. 두피 가려움증 완화

 구강청결제는 두피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샴푸를 하실 때 구강청결제를 소량 섞어 사용하신다면, 간지러운 두피의 가려움증을 해소하실 수 있어요.

 

 

  1. 칫솔 살균

구강청결제로 칫솔을 살균할 수 있어요!

습기 많은 욕실에 위치한 칫솔에는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는데, 이때 구강청결제로 칫솔의 머리 부분을 살균해 주면 불순물 및 세균 제거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구강청결제를 반 정도 부으신 후 칫솔 머리 부분을 2~3시간가량 담가두시면 됩니다!

 

 

이렇게 쓰고 남은 구강청결제를 활용할 수 있는 살림 꿀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의 방법들을 활용하여 알뜰한 살림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문가 칼럼] 아이가 다양한 직업을 갖게 해주세요.

Q. 저는 9세 아이의 엄마예요. 요즘 미디어를 통해 우리 아이가 성인이 되어 직장인으로 살아갈 2030-2040년대의 사장 직업군과 유망 직업군에 대한 보도를 보았어요.

엄마로서의 바람은 무난하게 공부해서 기업이나 공무원으로 취업해서 안정적으로 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유망 직업이 거의 AI, 로봇, 빅데이터 관련 직업이라 걱정이 되네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에게 지금부터 직업을 말하기에는 이른 거 같고요,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까 봐 지켜 보고 있어요. 아이의 진로에 대한 걱정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 
직업은 진로라는 말과 매우 연관이 있는데요, 진로는 단순히 진학과 직업의 개념이 아닌 개인의 과거의 삶과 현재, 앞으로 살아갈 연속적인 과정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진로는 사회 생활을 하는 성인이라면 갖게 될 직업과 관련이 있기에 삶에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겠지요.

진로를 알아야 할 필요성
국내뿐 아니라 해외 연구 및 언론에서는 20년 후의 시대를 이끌어 갈 α 세대는 인공지능, 로봇과의 경쟁 시대라 예고할 정도로 이들이 대중화될 것입니다.

또한 내년부터 고등학교 선택 과목제가 시행되면서 고교 진학이 매우 중요해지면서 진로에 대해 미리 대비하는 게 좋습니다.

따라서 현재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행복과 건강한 미래를 위한 역량과 진로 방향을 잘 설계할 안목을 키워줘야 합니다.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다양한 직업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부모님이 정보 확보와 트랜드를 읽고 대비하는 역할을 해야겠습니다.
 
직업탐색을 위한 부모의 역할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이미 진로를 정하기보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 무엇이고, 잘하는 게 뭔지, 또 무얼 할 때 집중력과 즐거움을 느끼는지를 탐색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발달단계 특징으로 호기심이 많아 영상으로도 새로운 지식의 학습 욕구가 있어 직업 관련 영상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며 소통하는 게 좋겠지요. 또한 아이가 몸소 다양한 경험을 하여 취미, 특기를 찾도록 방과 후 활동, 방과 후 아카데미, 직업 현장과 유사한 진로 체험관, 사설 교육 기관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세요.
 
부모가 알아두면 좋은 진로 관련 사이트
‘주니어 커리어넷’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자료가 많지는 않지만, 초교 저학년 자녀와 함께 볼 수 있는 사이트에요.

다양한 직업을 알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나에게 맞는 직업이 무엇일지 예측하기 위해 흥미, 적성, 성격, 관심사 등의 자기이해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저학년을 위한 흥미 탐색이 있으니 자녀와 재미있게 해보세요.


‘커리어넷, 워크넷’에는 다양한 대학, 전공, 직업 등의 정보가 많이 있으니 부모님이 먼저 정보를 확보하여 자녀가 청소년이 될 시에 안내해 주면 좋습니다.

특히 4차 산업시대의 유망 직업도 안내되어 시대 흐름을 익힐 수 있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 영상도 해당 직업의 이해를 높일 거에요.
‘에듀진’에서는 수시로 진로 뉴스로 변경된 진학 정보, 신 직업 정보 등의 시대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사이트로 초교 저학년 자녀가 읽기에는 어려우나, 부모의 정보 확보와 트랜드 파악에 유용합니다.

청소년 진로상담을 하는 필자의 사견으로, 4차 산업 시대가 되면서 급변하는 사회와 우리의 욕구 수준도 높아지기에 웰빙-웰다이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제 수준, 교육 수준, 가치관 등의 사회의 양극화 현상도 커지기에 산업 기술 발전뿐 아니라 사회복지, 개인의 정신적, 심리적 건강 분야도 전망이 좋을 거라 예상합니다.

또한 기존 직업의 역할, 산업화, 시스템과 체계 변화를 예견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기를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화가가 꿈인 저학년 자녀에게 순수 미술뿐 아니라 디지털 미술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하기, 선생님이 꿈인 자녀에게 학교의 변화에 따른 선생님 역할 변화에 대해 소통하기, 로봇 전문가가 꿈인 자녀에게 해당 직업의 다양한 분야를 함께 찾아보기 등의

소통을 제안합니다.

 

허그맘 허그인 심리상담센터
허그맘 허그인 심리상담센터는 심리전문가 집단 1,000명과 심리상담, 심리검사, 심리치료
각 분야별 전문가를 바탕으로 1 to 3 system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68개 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전문가 칼럼] 아이가 이성교제 하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유치원까지는 남자와 여자가 함께 있어도 큰 문제가 나타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하시지요. 그러나 1년 차이로 서로 성이 다른 친구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 무척 신경이 쓰이실 겁니다.

사람으로서 내가 가지고 있는 성이 아닌 다른 성에 대해서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어리다는 생각도 들고, 텔레비전을 보면 나오는 성과 관련된 뉴스에 두렵기도 한 것이 사실이지요.

우리 아이의 이성교제에 대해서 들었을 때는 정말 여러 가지 생각과 감정이 드셨을겁니다. 하지만 이성 교제를 안 할수는 없고 어떻게 안전하게 할 수 있는지 이야기 해볼까요?
 

1. 성교육을 시작합니다.

이성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는 건 유치원때부터입니다. 서로 다른 성을 가진 여러 명이 집단 생활을 시작한 곳이지요.

그래서 6-7세가 되었을 때부터 나와 다른 성에 대한 정보를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허락이 없이는 만지지 않는다.’ ‘나의 몸을 누구에게 보여주지 않는다.’처럼 기본이 되는 성교육을 진행해야 합니다.

성교육이 진행이 되어야 서로 친구로서 잘 지낼 수 있는 것이라는 것과 조심해야한다는 사실도 인식하게 됩니다.

 

2. 나의 아이에게 이성 친구가 생길 수 있고 그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드릴 감정적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부모님의 준비입니다. 아기로만 보이던 아이가 이성 교제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그 과정 속에서 조언을 해줄 수 있으려면 나의 마음이 먼저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아이의 이성교제에 대해서 여러 차례 생각하고 부모님들도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면서 대비해야합니다.

 

3. 이성 교제도 친구를 사귀는 교우관계의 하나라는 인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이성 교제라고 생각하면 조언을 해주거나 선물을 사준다고 하거나 질투가 난다고 말을 할 때 더 예민하게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아요. 오히려 함께 의논하고 아이가 새로운 친구를 만드는 교우 관계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면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도 좋아요.

 

4. 매일 이성 친구에 대해서 질문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이가 학교 끝나고 오거나 학원을 마치고 왔을 때 이성 친구에 대한 질문을 매일 하지 마세요.

그런 불편감은 아이에게 비밀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비밀을 만들어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할 때 개입하지 못한다면 얼마나 속상할까요?

아이가 우리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질문을 하지 않고 기다려주세요.

 

5. 이성 친구를 초대합니다.

갑작스럽게는 어려울 수 있지만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 이성 친구를 초대하는 것도 좋아요. 아이의 얼굴, 반, 이름 등 기본적인 정보를 알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상대방 아이의 부모님과 인사를 할 수 있으면 더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아이와 서로 인사를 할 수 있는 정도의 사이가 되는 것도 좋습니다. 부모님이 우리가 이성 교제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이탈 행동을 방지할 수 있어요.
 


아기같은 아이에게 이성 친구가 생겼다고 하니 걱정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이성 교제도 또 다른 교우 관계의 하나입니다.

그 과정을 통하여 우리 아이가 감정적, 그리고 타인을 대하는 태도면에서 더 성숙해지는 과정이 될 수 있어요.

‘아직 어린게 무슨 이성 교제야?’가 아니라 ‘우리 아이가 이만큼 더 컸구나.’라고 칭찬을 해주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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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그맘 허그인 심리상담센터는 심리전문가 집단 1,000명과 심리상담, 심리검사, 심리치료
각 분야별 전문가를 바탕으로 1 to 3 system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68개 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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